위생문제로 임시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던 엘리컷시티 롯데플라자(사장 이승길)가 일주일만인 13일 영업을 재개했다.
롯데 플라자는 “13일 오전 시 당국의 재점검을 받고 영업을 재개해도 된다는 허락을 받아 오후 1시부터 다시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롯데는 최근 실시된 하워드 카운티 보건국의 위생감사에서 여러 건의 규정 위반사항이 적발돼 임시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택영 상무는 “그동안 불편을 끼쳐 드려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마켓을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로 위생문제를 철저히 조치해가겠다”고 말했다.
롯데플라자는 앞으로 전문적인 헬스 프로텍션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매장 전체를 리모델링하는 등 위생과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분기 1회씩 전문가를 초청, 시설 유지상태를 점검, 시정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위생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 실시하는 한편 ▲마켓의 전 매니저들에는 외부 위생 전문 교육을 전원 이수케 하는 헬스 프로텍션 프로그램을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 상무는 “매장의 부분 보수에 그치지 않고 매장 전체를 리모델링하는 대대적인 시설 투자를 예정하고 있다”며 “조만간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청사진을 밝혔다.
엘리컷시티 롯데 플라자는 이번 주 마켓을 찾는 고객들에 감사의 보답으로 기념품을 증정하는 한편 특별세일도 실시한다.
<이종국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