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식품 박람회’참가
한인타운서 로드쇼 개최
“중국식품 안전성 문제
수출확대 기회로 활용”
농수산물유통공사 LA aT센터(지사장 김학수)는 한국 해양수산부, 수산물수출조합과 공동으로 미주 시장 수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서부식품박람회 참가하는데 이어 한인타운에서 로드쇼를 개최한다.
18일부터 3일간 LA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2007 미서부식품박람회’(Western Foodservice & Hospitality Expo 2007)에는 남광식품, 덕화유통 등 한국 수산물 수출업체 6개사가 참가한다.
특히 공동으로 마련된 한국관에서는 조미김, 해조류 가공건강보조식품 등 15품목을 세계 우수제품과 비교 전시해 한국수산물의 주류시장개척을 타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세계 11개국 800여 업체가 참가하는 이 박람회는 전문바이어 대상 미서부지역 최대 전시회다.
이어 21, 22일 양일간 아이비 홈마트 매장에서는 ‘한국 우수 수산물 홍보 로드쇼(Korea Finest Seafood Road Show)를 개최한다.
정오~오후6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박람회 참가 6개 업체와 퀄리 팍, 퍼시픽자이언트 등 미국 현지 4개업체가 함께 참여한다.
홍보 및 판매 품목으로는 구이김, 조미김 및 각종 젓갈류를 비롯해 고등어, 옥돔, 참치 등 생선류까지 총 40여 종에 이른다.
수출상담 및 소비자 홍보쇼, 사물놀이 등 문화행사와 함께 한국 수산물 요리시연 및 시식 등 행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LA aT센터 한만우 부장은 “중국산 식품의 안전성 문제가 대두된 시점에서 한국산 수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려 수출을 확대할 기회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7월 말까지 한국산 수산물의 대미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5만6,164천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권영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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