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런당 4~6센트
전국에서 현금 지불 고객들에게 할인 요금제를 적용하는 주유소가 늘고 있다.
이는 고객들이 크레딧카드로 거래할 때마다 크레딧카드회사가 업소에 부과하는 수수료가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주유소들은 고객들의 현금 지불을 유도해 크레딧카드회사에 내는 수수료를 줄이는 대신 그 만큼 고객들에게 개솔린 가격을 할인해 주는 것이 양측 모두의 이익이라는 계산을 하고 있다.
파운틴밸리 소재 쉘주유소는 지난 6개월 동안 현금을 내는 고객들에게 개솔린 가격을 갤런 당 4~6센트 인하해 주는 요금제를 실시하고 있다.
코스타메사 발레로주유소는 수주전 현금으로 내는 고객들에게 셀프 서브 레귤러 개솔린 가격을 갤런 당 3달러7센트 받고 있는데 이는 크레딧카드로 낼 경우 보다 10센트 싼 가격이다.
캘리포니아주 주유소에서 크레딧카드 대신 현금을 내는 고객들이 절약할 수 있는 금액은 갤런 당 3~15센트에 달하고 있다.
크레딧회사들이 카드를 취급하고 있는 업소에 부과하는 수수료는 천차만별이다.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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