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에 더위를 쫓는 아이디어 상품이 뜨고 있다.
시즌별 독특한 상품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는 ‘JD 월드사’는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내는 아이디어 상품인 ‘얼음조끼’로 올 여름 판매량이 2배 이상으로 쑥 올랐다. 정규섭 사장은 “반짝 상품이 아니고 기능성 옷이기 때문에 아이스 팩만 교환해 주면 매년 쓸 수 있어 실용적이다”며 “불경기의 영향을 크게 받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올 겨울 겨냥해 몸의 체온을 높여 주는 ‘발열조끼’도 출시할 예정이다.
<얼음 조끼>
주로 한국에서 제작한 제품을 선별해 미주시장에 판매하고 있는 ‘코우사’도 아이디어 상품으로 압축 타월을 판매해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일명 ‘매직 토큰 티슈’는 더운 여름철 시원한 물수건을 대신 알약 만 한 타월을 주머니에 가지고 다니다가 쉽게 꺼내어 쓸 수 있도록 편리하게 제작한 상품이다.
가격은 12장들이 기준 1.49달러, 100장들이 한 박스가 7.99달러로 비교적 저렴하다.
코우사(KOUSA)의 문민섭 팀장은 “이들 상품은 틈새시장을 공략한 생활밀착형 아이디어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원스탑 샤핑몰인 ‘아이비 홈마트’는 그물에 흐르는 전기를 통해 파리를 잡는 원리인 ‘전기 파리채’를 4.99달러로 세일판매하고 있다.
<토큰 티슈>
패리 주 매니저는 “한 달 사이 500개 가까이 판매될 정도로 인기가 좋다”며 “파리채에 벌레가 닿기만 하면 잡히고 불이 켜져서 벌레를 유인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권영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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