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및 세계무대로 진출할 신인 엔터테이너를 발굴하는 공개 오디션에 워싱턴 젊은이들이 몰리고 있다.
한국일보와 톱스타의 산실 SM 엔터테인먼트(대표 이수만)가 공동으로 28일 워싱턴에서 차세대 스타를 선발하는 ‘2007 SM 엔터테인먼트 글로벌 오디션’에 27일 현재 180여명이 접수를 마쳤다. 예년처럼 당일 신청자 100여명을 포함하면 이번 오디션에는 약 300명의 스타 지망생들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 오디션은 28일(금) 낮 12시부터 애난데일의 스타 토탈웨딩(구 야니 토탈)에서 제4회 청소년가요제 예선을 겸해 열린다. 심사는 SM 아티스트 개발팀의 강정아 실장, 이정아 과장, 안미혜 캐스팅 담당, 윤희준 트레이닝 담당자가 맡는다.
강정아 실장은 “이번 오디션은 영어등 이중언어에 능숙한 글로벌 예비 스타를 선발하는데 중점을 둔다”며 “노래와 댄스 등 각 분야의 탤런트를 중시하겠다”고 선발 기준을 밝혔다.
예선 및 오디션에는 13-23세 연령의 아시안은 국적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없다. 지원 부문은 가수와 연기자, 모델(패션, CF), 댄서, 작곡(작사)등.
오디션에서 선발되면 SM과 전속 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되며 최종 계약자는 엔터테이너로 데뷔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비용을 SM에서 100% 투자하게 된다.
또 이날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에는 30일(일) 밤 8시 애난데일의 K마트 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제4회 청소년 가요제 본선에 출전할 자격을 부여한다.
청소년 가요제 대상에는 한국 왕복 항공권(한스여행사 제공), 금상은 500달러, 은상 300달러, 동상 200달러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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