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마켓이 3,200만달러에 리스권을 매입한 어바인 옛 ‘본스’마켓.
어바인 ‘본스’리스권 3,200만달러 매입
기존 ‘프레시아’
내년 ‘H마트’개장
치열한 경쟁 예상
갤러리아 마켓이 오렌지카운티 어바인에 진출한다.
갤러리아마켓은 2040년까지 앞으로 32년 동안 어바인 본스마켓(4800 Irvine Bl.) 임대권을 3,200만달러에 매입했다고 밝혔다.
갤러리아마켓은 “하지만 이 매장을 직접 운영할지, 다른 마켓과 동업을 할지, 혹은 프렌차이즈로 운영할지는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갤러리아측은 “본스 마켓 임대권을 놓고 한인 마켓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며 “본스마켓은 갤러리아마켓의 성공적인 운영을 인정해 리스권을 매각했다”고 설명했다. 마켓의 건평은 4만스퀘어피트이며 마켓이 입주해 있는 몰에는 한인운영 식당, 화장품점, 학원, 제과점등이 입주해있다.
어바인은 양호한 교육 환경과 청결한 분위기 때문에 거주지로 한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곳이다. 이로 인해 이곳 한인 인구는 매년 꾸준히 늘고 있으며 이것이 한인 마켓들이 진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갤러리아마켓은 현재 LA 한인타운과 밸리에서도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어바인에는 현재 프레시아마켓이 영업중이며 H마트도 내년 2월 어바인 매장(2600 Alton Pkwy)을 개장할 계획이어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황동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