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나는 알맞게 떠있다’
10일 출판기념회
강학희씨가 첫 시집 ‘오늘도 나는 알맞게 떠있다를 출간했다.
2003년 순수문학으로 등단한 강학희씨는 이번에 ‘창조문학 대표시인선’ 시리즈의 일환으로 116페이지 크기의 시집을 내놓았다.
이해인 수녀(시인)는 강학희씨의 시에대해 우리가 보고 듣고 경험하는 일상의 모든 것들을 시로써 형상화하는 시인의 눈은 깊고 예리하며 넓고 따뜻하다고 평을 했다.
이해인 수녀는 또 오랜 준비 끝에 펴낸 그의 시는 이민생활의 애환을 자기 연민에 빠지지 않고 멋진 시어로 버무려 낸 솜씨가 탁월하다면서 재미와 생동감으로 독자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줄것으로 추천의 글에 쓰고 있다.
1976년 미국에 온 강학희씨는 오랜 세월 머리카락조차 내보이지 못한 속병의 치료가 바로 글과의 만남이었다면서 참담하기도 하지만 그만쿰 찾아지기를 갈망하는 나의 내보이기가 글쓰기임을 시인의 말에서 적고 있다. 서울출생의 강학희씨는 숙명여고와 이화여대 교육과를 졸업후 미국으로 왔다.
2003년 등단후 한국문인협회,미주한국문인협회,국제펜클럽 회원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강학희씨의 시집 출판기념회가 오는 10일(토) 오후6시 30분 중앙일보 문화 홀(33288 Central Ave. Union City).에서 열린다. 연락 전화(510)562-8171.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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