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쓰겠다”
희망장학금은 손재만 SNC 사장이 본보에 1만달러를 기탁해와 본보와 SF한인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게 된 행사이며 수여자는 SF한인회에서 선정한다.
이석찬 SF한인회 회장은 “지원자격은 학점 3.0이상, 대입을 앞둔 12학년이다”라고 말하면서도 “이번 희망장학금은 한인사회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쓰여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 주변에는 공부를 하고 싶어도 돈이 없어 공부를 못하는 한인학생들이 있다”며 “희망장학금이 많은 도움은 주지 못하겠지만 공부를 하기 원하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는 행사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희망장학금 지원자격에 대해서도 그는 “체류신분에는 상관이 없으며 필요하다면 11학년도 수여할 예정”이라며 “자격요건에 조금부족 하더라도 희망 장학금이 필요한 학생들은 꼭 신청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석찬 SF한인회 회장은 “평소 품행이 단정하고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은 모두 자격요건이 된다고 보면 된다며 “기존의 장학금들이 성적위주로 뽑던 것에서 벗어나 꼭 필요로 하는 학생에게 수여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많은 후원자들께서 기부를 해주셔서 이런 희망 장학금 같은 행사가 계속 돼 우리주변의 어려운 한인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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