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토) 버지니아주 비엔나에서 출범한 정동영 대통령후보 미주지원단에 참가한 이석찬 SF한인회장(윗줄 왼쪽에서 여섯번째)과 이정순 KOWIN 회장(윗줄 왼쪽에서 여덟번째).
SF후원회장에 이승협 박사, 이석찬, 이정순씨도 참석
정동영 대통령후보 미주지원단이 지난 3일(토) 버지니아주 비엔나에 있는 강서면옥에서 심송무 전 한국인권문제연구소장을 대선지원단장으로 선출한 가운데 본격적으로 출범했다.
워싱턴, LA, 뉴욕, 샌프란시스코, 휴스턴, 시카고, 필라델피아, 애틀랜타 등 북미주 22개지역에서 모인 정동영 대통령후보 후원자들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햇볕정책 등을 계승할 수 있는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대선후보 지지를 결의하고 이를 위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수행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모임에서 이석찬 SF한인회장이 대독한 정동영 대선후보의 메시지에서 정 후보는 대통령이 되면 대한민국은 재외동포들의 거주지가 어디든지, 국적이 어디든지간에 한국인으로 인정할 것을 선언하고 교민청 설치와 이중국적 허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선지원단 조직인선에서 만장일치로 단장에 선출된 심송무 단장은 “미주 대선지원단은 북미주지역 약 20개지역의 후원회 활동을 관장, 지원하여 전체적인 홍보활동이 각 지역에서 조직적으로 실행에 옮겨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심 단장은 동아일보 해직기자출신(1980년 동아일보 광주현지팀장)이며 텍사스대에서 언론학을 수학했다. 한국인권문제연구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날 모임에서 워싱턴, LA, 코네티컷, 샌프란시스코, 유타, 시애틀, 샌안토니오, 휴스턴, 시카고, 필라델피아, 애틀란타, 하와이 등 12개지역 후원회조직이 결성됐고 뉴욕, 댈러스, 콜로라도 등 나머지 10개지역 후원회도 이번주까지 조직된다.
한편 샌프란시스코지역 후원회장은 이승협 박사가 맡기로 결정됐다.
<박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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