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터 브로컨’은 몇 년 전 론드 탤벗이 주차미터기가 고장 났음에도 불구하고 주차 위반으로 45달러 벌금을 매긴 로스앤젤레스의 주차단속반원과 시비를 벌인 끝에 태어났다. 미터기에 고장 난 것이라고 메모를 써 붙여 놓았으나 떨어졌다고 설명까지 했으나 아랑곳하지 않는 단속반에게 화가 머리끝까지 치민 탤벗은 집에 가서까지 분이 풀리지 않아 ‘미터 브로큰’이라고 쓴 테입을 만들기에 이르렀다. 15피트 길이의 밝은 노란 색의 끈끈한 테입에 고장 난 미터기라고 크게 반복해서 쓰여 있는 이 제품은 주차미터기에 붙여서 고장 난 것임을 확실히 알리는 용도로 쓰라는 것이지만 도시마다 주차법이 다르기 때문에 그 테입을 붙여 놓았다고 주차위반 벌금도 면제받으리라는 보장은 없다. 테입 2개에 11달러, www. meterbroken.com/hom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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