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샵서 일한다고? 권하고 싶지 않은데…
매서추세츠대학 사회정책센터와 경제정책 조사센터가 함께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미국에서 최악의 직업 1, 2위는 커피샵 직원과 카페테리아 및 레스토랑 카운터 직원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자의 87%가 이 직업들에 대해 ‘열악하다’고 대답한 이유는 간단하다.
물가 상승률을 감안하면 이 직종의 종사자들은 1979년보다 오히려 낮은 월급을 받고 있는 셈이며, 게다가 건강보험 혜택이나 실직 수당 등도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한편 화려한 생활을 할 것으로 추측되는 모델이라는 직업도 가장 열악한 직업 8위에 올랐다. 최고의 자리에 오른 극소수의 모델들을 제외하면 그들 역시 일반 도시 노동자의 봉급과 별반 차이가 없다.
이에 대해 ‘DC 패션위크’ 대표 이언 윌리엄스는 “대부분의 모델은 웨이터나 웨이트리스로 일하면서 돈을 벌고 이를 발판으로 오디션을 보러 다닌다”고 말한다. 재능있고 아름다운 모델 지망생들이 넘쳐나지만 그것만으로 메인스트림에 진입하는 것은 하늘의 별 따기임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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