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샌프란시코에서 4건의 총격사건이 발생, 2명이 주고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18일 오전 3시20분쯤 SF 트릿 애브뉴와 23가가 만나는 미션 디스트릭에서 발생으로 에릭 발데라스라는 21세 청년이 숨지고 2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이보다 1시간여 이른 이날 오전 2시10분쯤에는 플로리다 스트릿 500번지의 댄스클럽에서 집단 난투극이 벌어져 2명이 다리에 총상을 입었다.
이날 오전 1시50분쯤에는 11가와 미션 스트릿이 만나는 지점을 지점을 지나던 차량 안에서 일대 시민들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해 4명이 부상했다.
1명은 가슴에, 2명은 팔에 총상을 입었으며 4명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이밖에도 17일 오전 1시30분쯤 폴크 스트릿과 맥컬리스터 스트릿 교차지점에서 20세 청년이 엉덩이 부분에 총격을 받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4건의 총격사건 범인은 모두 도망쳤으며 이들의 신원은 19일 오전 현재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4건 모두 별개의 사건으로 보고 범인추적에 나섰다.
<정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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