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하 기대 올들어 최대폭
28일 뉴욕 증시가 이틀째 급등세로 마쳤다.
다우지수는 331포인트 급등, 올 들어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전날 215포인트 상승을 합하면 이틀간 상승폭은 546포인트. 이는 지난 2002년 10월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 나스닥 지수도 3% 이상 폭등했다.
전날 시티 호재로 되살아난 투자 심리는 도날드 콘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부의장의 금리 인하 시사 발언에 추가 탄력을 받았다.
다우지수는 1만3,289.45로 전일대비 331.01포인트(2.55%) 상승했다.
나스닥 지수는 82.11포인트(3.18%) 오른 2,662.91에 마쳤다. S&P500지수는 1,469.02로 40.79포인트(2.86%) 올랐다.
콘 부의장은 이날 뉴욕에서 열린 대외관계위원회 연설에서 “경제 전망의 불확실성이 높다”며 “이같은 시기에는 연준의 유연하고 실용적인 정책 수행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베이지북은 경제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고 보고했다. 부진한 경제지표도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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