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디 백 사장이 나이수스화장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나이수스’… ‘할리웃 리포트’행사 스폰서로

“모든 참석자에 증정 확실한 입소문 기대”

한국산 화장품이 할리웃의 유명 연예인들과 공식적으로 첫 만남을 갖는다.
주인공은 최근 출시된 나이수스(Naisuss)화장품으로 이번 만남은 화장품의 진가를 증명하는 것을 의미,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오는 12월4일 오전 8시 베벌리힐스호텔에서는 ‘할리웃 리포트’ 주최로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예인 100명에 대한 시상식이 열린다. ‘할리웃 리포트’는 주 5회 발행되고 있는 일간지이며 연예인과 관련된 이야기를 주로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유명 영화배우, 감독, 제작회사 최고 경영자 등 최소 650명이 참석하게 되는데 나이수스화장품은 스폰서로 행사에 참여한다. 모든 참석자들은 화장품을 선물로 받게 되며 이를 사용해 본 후 효과를 확인할 경우 나이수스화장품 ‘홍보대사’가 될 전망이다.
나이수스화장품의 신디 백 사장은 “화장품이 개발되는 과정에서 이미 이를 접했던 연예인들이 화장품의 진가를 인정한 것이 스폰서로 행사에 참여하게 된 배경”이라며 “유명 연예인들이 대거 참여하는 이 같은 대규모 행사를 후원하게 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화장품은 3년간의 노력 끝에 미국에서 개발됐으나 한국에서 생산되고 있다”며 “토너, 영양크림에서 비누에 이르기까지 27종이 생산되고 있는 나이수 화장품은 연방 식품의약국으로부터 안정성을 검증받았다”고 설명했다.
화장품은 수분 함유량이 높은 오팔 원석이 재료로 사용된 것이 특징이다. 토너, 에센스, 아이크림, 로션, 영양크림 등 5종의 화장품을 포함한 한 세트의 가격이 600~2,000달러에 달할 정도로 비교적 고가다.
화장품은 한국과 미국에서 주문 판매되고 있으며 한국과 미국의 소비자들은 조만간 유명 백화점에서 이를 구입할 수 있다. 유럽 진출이 확정됐고 중국과 일본 진출이 추진되고 있다.
발렌시아에 본부를 두고 있는 나이수스화장품의 연락처는 (661)253-9020.

<황동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