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조달사업 수주에서 버지니아 주가 1위, 메릴랜드 주가 4위를 각각 차지했다.
백악관 산하 예산관리국은 최근 웹사이트(www.USASpending.
gov)를 통해 2006 회계연도에 연방정부가 버지니아에 본사를 둔 기업에 627억 달러어치의 사업을 발주, 가장 많은 비용을 지출했다고 밝혔다.
메릴랜드 소재 기업은 총 240억 달러를 따냈다. 2위는 캘리포니아, 3위는 텍사스, 5위는 플로리다 였다. DC는 23위를 차지했다.
2007년 회계연도 2분기까지의 데이터에 있어서도 버지니아는 214억달러로 1위를 기록했다. 캘리포니아는 166억달러, 텍사스는 136억달러, 메릴랜드는 89억 달러로 뒤를 이었다. 기업별 부문에서는 국방업체인 록히드 마틴이 전체 연방 수주 금액의 7.74%에 해당하는 321억달러로 1위를 차지했다.
항공업체인 보잉이 5.10%에 해당하는 212억달러, 방위산업체인 노스롭 그루만이 4.33%에 해당하는 180억달러를 수주 받아 각각 1, 2, 3위를 차지했다.
웹사이트는 2000년부터 현재까지 연방정부가 기업체에 수주한 금액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이 웹사이트는 2006년 탐 데이비스 연방하원이 요청한 법안에 의해 만들어 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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