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정 바오로 한인 성당(곽호인 신부) 레지오 마리애(단장 이용철) 연차 총 친목회가 9일 성당 친교실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하늘의 문 꾸리아 28 개 쁘레시디움 단원들이 참가, 친목과 형제애를 도모했다.
곽호인 신부는 “한 해 동안 성모님의 뜻을 받들어 바쁘게 뛴 하늘의 문 꾸리아 단원들의 수고에 감사한다”며 “새해에도 성모님의 순명정신과 겸손을 본받아 본당 발전에 앞장 서 봉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곽신부는 이어 15년동안 꾸준히 활동해 온 김기일 꾸리아 부단장에게 개근상을 수여하는 등 봉사자들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로사리오 기도, 개근자 시상, 카테나, 쁘레시디움 별 장기 자랑 순으로 진행된 행사에서 각 쁘레시디움은 자신들을 소개한 후 그동안 연습한 장기자랑 한 마당을 펼쳤다.
노래와 율동, 연극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엮어진 장기자랑 순서에서는 ‘구세주의 모후’ 쁘레시디움이 1위를 차지했으며 ‘용 없이는 못살아’ 를 발표한 ‘천상은총’ 쁘레시디움이 2위, 달타령에 코믹 춤을 발표한 ‘순교자의 모후’ 쁘레시디움이 3위에 올랐다.
장기자랑 발표가 모두 끝난 후 고은락 보좌신부가 무대에 올라 노래를 선사, 많은 박수를 받았다.
레지오 마리애는 입교권면, 연령회 및 선교부 지원, 환자 돌보기, 피정을 통한 신심단련, 전 단원 간부화 및 선교사화 교육 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현재 성 정 바오로 한인 성당에는 255명의 행동단원과 503명의 협조단원을 두고 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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