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쳤다. 이날 장중 내내 하락권에 머물던 뉴욕 증시는 장 마감을 30분 남겨두고 다우 지수가 소폭 상승 반전에 성공하면서 혼조세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1만3,517.96으로 전일대비 44.06포인트(0.33%) 상승했으나 나스닥 지수는 2,668.49로 2.65포인트(0.10%) 하락했다. S&P500 지수는 1.82포인트(0.12%) 오른 1,488.41로 마쳤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유동성 대책 효과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부각된 가운데 신용 우려가 가라앉지 않으면서 불안한 투자 심리는 지속됐다.
리먼 브러더스 실적이 월가 전망치를 웃돌고, 티모시 가이스너 뉴욕 연방은행 총재가 중앙은행들이 추가 유동성 공급 조치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으나 투자 심리를 크게 호전시키지는 못했다.
특히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고유가 여파로 34년래 최대 상승폭을 기록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 FRB의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을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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