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장관 사위를 사칭해 시애틀에서 80여만 달러의 사기행각을 벌인 30대 한인 남성에게 14일 33개월의 실형이 선고됐다. 연방 검찰은 이날 지난 해 1월5일 은퇴한 이웃 노인을 상대로 거짓으로 투자금을 유치했다가 사기와 갈취등의 혐의로 연방수사국(FBI)에 체포돼 재판을 받아오던 로렌스 홍(35·사진)씨에게 실형과 함께 피해 노인에게 금전적 손해를 배상하라고 명령했다. FBI에 따르면 홍씨는 지난 2005년 이사 온 옆집 노인으로부터 노인의 은퇴자금 80만 달러를 투자금으로 받아 빼돌렸다. 홍씨는 노인에게 자신이 한국의 재무부장관의 사위이며 세계 최고의 투자가인 조지 소로스와도 친분이 있다고 거짓말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홍씨는 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에도 시애틀 지역에서 한인들을 상대로 사기 행각을 벌려 기소됐던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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