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들이 기내식에 대해 고객들에게 언급하지 않는 5가지 사항이 있다고 CNN 방송 인터넷판이 14일 보도했다. 다음은 항공사들이 기내식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 내용들이다.
1. ‘이 비행기에는 없는 음식입니다’=항공사들의 발표는 거창하지만 새로운 기내식 메뉴를 꼼꼼히 들여다보면 음식 제공은 매우 제한돼 있다. 델타 항공의 워싱턴 발 LA행의 경우 기내식이라고는 페페로니 피자가 전부일 정도로 음식의 질이 좋지는 않다.
2. ‘고객님이 다이어트중이 아니길 바랍니다’= 말해주지는 않지만 항공사가 제공하는 이들 먹거리의 경우 칼로리가 높거나 건강에 좋지 않은 지방들로 채워져 있다.
3. ‘우리의 기내식은 형편 없습니다’=여행 서비스업 평가업체인 ‘자갓’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주요 항공사들의 기내식 평가는 20점 만점에 5점이 대부분이고 그나마 델타가 7점으로 최고점이지만 역시 ‘F학점’에 그칠 정도로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4. ‘잔돈을 꼼꼼하게 준비해 주세요’=앞으로 비행기를 탈 때 새로 제공되거나 한층 개선된 기내식을 즐기고자 한다면 현금을 준비하거나 품질이 향상되도록 기도하는 편이 좋을 것이다. 특히 단거리의 경우 2~10달러 정도를 주고 사 먹어야 한다.
5. ‘특별 메뉴가 있구요, 그게 낫지요’=특별(secret) 메뉴를 주문한다면 음식은 훨씬 낫다. 또 특별식을 원한다면 적어도 하루 전쯤 주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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