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국 시문학회(회장 권귀순)가 올해부터 신인문학상을 제정한다.
권귀순 회장은 “시를 공부하는 신인들에게 문학 활동을 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기 위해 올해부터 신인문학상을 마련한다”고 말했다. 구체적 내용은 차후 발표된다.
13일 이조식당에서 열린 시문학회 신년모임에서는 또 앞으로 2년 동안 시문학회를 이끌어갈 새임원진으로 ▲부회장 박양자, 이천우▲총무 이정자▲재무 정영희▲서기 박앤 씨를 선임했다.
권귀순 회장은 “2008년은 최남선의 신체시 ‘해에게서 소년에게‘가 발표된 1908년을 기점으로 한국현대시 100주년이 되는 해이므로 모국어를 섬기는 시인들에게는 뜻 깊은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시인들뿐만 아니라 시를 좋아하고 시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시로 모이는 한해가 되도록 시문학회에서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는등 시를 전파하는 해로 삼으려 한다”고 말했다.
새해 첫모임에서는 김인식 회원의 시 ‘십일월’을 비롯해 10여편의 시에 대한 진지한 토론도 있었다.
모임에는 이천우, 허권, 노세웅, 손지언씨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문의 (301)432-9737 권귀순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