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2일 예비선거 실시
▶ 시의회 1·5·13지구 주목
다가오는 LA시 선거에 출마할 후보 명단이 최종 확정되면서 오는 6월2일 예비선거를 앞두고 선거 구도가 본격적으로 윤곽을 드러냈다. 이번 선거에서는 시장, 시의원, 시 검사장, 시 회계감사관, LA 통합교육구 교육위원 등의 선거가 치러지며 일부 현직은 경쟁이 치열한 선거를 치르게 될 전망이다.
LA시 서기국은 후보자들이 제출한 지지 유권자 서명의 유효성을 최근까지 검증한 뒤 최종 후보 명단을 확정했다. 이번 시장 선거에는 총 14명이 후보 자격을 확보했다. 현직인 캐런 배스 시장 외에도, 니티야 라만 시의원, 리얼리티 TV 스타 출신의 스펜서 프랫, 테크 기업가 애덤 밀러, 진보 성향의 사회활동가 레이 황 등이 주요 후보로 꼽힌다. 또 앤드류 김, 수지 김 등 2명의 한인 후보도 있다.
시의회 선거는 홀수 지역구에서 진행되는데 이 중 1·5·13지구는 한인타운 일부 또는 인접 지역을 포함한다. 1지구에서는 현직 유니세스 에르난데스 시의원을 상대로 네 명의 후보가 도전장을 냈다. 전 경찰위원이자 비영리단체 설립자인 마리아 루 칼란체, 기업 컨설턴트 출신 넬슨 그란데, 환경 운동가인 라울 클라로스, 소상공인 실비아 로블레도가 경쟁에 나섰다.
5지구에서는 현직 케이티 야로슬라브스키 시의원이 변호사 헨리 맨텔과, 회계사 모건 오일러의 도전을 받는다. 13지구에서는 현직 휴고 소토 마르티네스 시의원이 세 명의 도전자와 경쟁한다. 후보로는 이스트할리웃 주민의회 부회장 콜터 칼라일, 기업가 딜런 켄달, 지역 단체 임원 리치 사리안이 출마했다.
LA시 검사장 선거에서는 현직 하이디 펠드스타인 소토 검사장이 마리사 로이, 아이다 아쇼우리, 존 맥키니 등 세 명의 후보와 경쟁한다. LA시 감사관 선거에서는 현직 케네스 메히아가 기업 자산관리 분야에서 일해온 잭 소콜로프와 맞붙는다.
LA 통합교육구 교육위원 선거도 함께 치러진다. 2지구에서는 현직 로시오 리바스가 LA 통합교육구 교사이자 출석 상담사로 일해온 라켈 사모라의 도전을 받는다. 4지구에서는 현직 닉 멜보인이 교육 및 종교기관 대외협력 책임자로 활동해온 안쿠르 파텔과 경쟁한다. 반면 5지구의 켈리 고네스 교육위원은 단독 출마해 세 번째 임기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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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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