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2년간의 사업계획을 밝히고 있는 남가주 미국한인치과의사협회 회장단. 담재화(왼쪽부터) 총괄부회장, 피터 정 회장, 김영배 수석부회장. <이은호 기자>
“무료 진료등 더 봉사”
“한인사회에 더 가깝게 다가가고 1세들과 1.5세 및 2세들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전문인 단체로 거듭나겠습니다”
남가주 미국한인치과의사협회(회장 피터 정)가 지난 14일 2008~2009년도 임원진을 새롭게 구성하고 향후 2년간 각종 신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피터 정 신임회장은 “회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무료 진료, 치과의사 지망생을 위한 진학 세미나, 장학사업 등 여러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969년 창립된 치과의사협회는 현재 남가주 전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치과의사 40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협회가 특별히 주안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1세 회원들과 영어권 1.5세 및 2세 회원간의 적절한 조화. 정 신임회장은 “1세들은 단체내에서 회원간 친목도모를 중요시하는데 반해 1.5세 및 2세들은 커리어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정보 취득을 원하는 경향이 있다”며 “앞으로 모든 회원들이 만족을 느낄 수 있는 단체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협회는 ▲올바른 치과상식 홍보 ▲회원배가 ▲뉴스레터 발간 ▲치과의사 보수교육 ▲종합 학술대회 ▲주류사회 및 타민족 커뮤니티 치과전문의들과의 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들을 기획해 실행에 옮길 예정이다. 문의 (714)870-4111, (323)930-4800
<구성훈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