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스푼 선교회(김재억 목사)에서 중고차 기증을 받는다.
선교회는 28일부터 중고 차량을 기증받아 수리, 판매하며 사업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선교회는 전문 자동차 견인 및 정비업체와 제휴, 사업 및 업무 분담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중고 차량 기증을 희망하는 사람이 선교회로 연락하면 차량의 종류와 연식 및 상태에 상관없이 굿스푼의 협약 업체가 방문, 차량을 견인한다.
또 노후되었거나 고장이 심하여 수리가 불가능한 차량도 폐차하여 고철로 판매, 사업기금에 보탤 수 있다.
따라서 중고차는 물론 또는 폐차 수준의 못 쓰는 차량이라도 기증이 가능하다.
기증자에게는 세금보고시 공제 받을 수 있는 영수증이 발급된다.
김재억 목사는 “구세군 등 많은 비영리 단체들이 실시하는 차량 기증 접수 사업을 한인 커뮤티니에서도 시작하게 됨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많은 한인들이 차량 기증에 관심을 갖고 성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703)256-0023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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