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상담위한 교육이수중
19일 NIU 교수진들이 지난주 ‘발렌타인 학살’ 사건이 발생한 이후 처음으로 학교에 복귀, 학생들과의 상담에 대비하기 위해 4일 일정의 교육을 받고 있다.
교육 내용은 총격 사건 이후 슬픔 등 후유증에 시달리는 학생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에 관한 것으로 전에 비슷한 사건을 겪었던 버지니아텍과 아칸소대학 카운슬러의 조력을 받을 예정이다. 교육 과정에서 교수진과 대학원 조교 및 일부 교직원들은 50명씩 그룹을 만들어 지난주 발생한 참사에 대해 대화를 나누게 된다. 이외에도 다음주부터 NIU에는 자원 상담가 300명 가량이 교수 및 강사와 함께 수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한편 총격사건으로 사망한 카탈리나 가르시아 양의 장례식이 18일 희생자 중 첫번째로 치러졌다. 장례식은 시세로 소재 마운트성모성당에서 가족, 친지, 친구 등 수백명이 함께 한 가운데 엄수됐으며 NIU 존 피터 총장이 조사를 낭독했다. 봉윤식 기자
사진: NIU 총격사건으로 희생된 가르시아양의 장례식에서 친구들이 운구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