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교회 3월4일부터 특별웍샵
부모가 된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름다운 부모·자녀 관계를 꿈꾼다.
패사디나에 있는 ‘드림교회’(담임목사 이성현)가 이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특별한 웍샵을 마련했다. 12주에 걸쳐 ‘아름다운 부모 - 자녀관계’라는 주제로 자녀교육 세미나를 준비하고 커뮤니티에 초대의 문을 활짝 열어젖힌 것.
오는 3월4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드림교회에서 열리는 이번 강의는 ‘건강한 교회, 건강한 성도’라는 목회철학을 가지고 있는 이성현 담임목사와 상담사역자로 수년간 경험을 쌓아온 권진숙 상담가의 마음과 뜻이 맞은 덕분이다.
1.5세 목회자인 이 목사는 이민가정에서 발생하는 1세 및 2세의 문화적 차이와 아픔을 피부로 느낀 장본인이다. 그래서 일찌감치 성도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교회 내 상담사역 전문가를 둘 수 있었다. 일반 상담소와 마찬가지로 권 상담사와의 상담 내용은 담임목사에게도 비밀이다. 때문에 교회에는 안전하고 편안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안식처가 마련됐고, 많은 성도들이 마음의 위로와 치유를 경험할 수 있었다.
이혼으로 인한 우울증으로 자살을 생각하던 이가 정신적으로 건강해져 새로운 삶을 꿈꾸게 됐고, 아이의 탈선으로 한숨이 가득했던 가정에는 웃음 꽃이 활짝 피었다. 인간관계로 힘들어하던 이들은 자아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꿈을 재발견하기에 이르렀다. 드림교회는 이러한 아름다운 꿈들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자 이번 자녀교육 세미나는 누구라도 참석할 수 있게 만들었다.
이성현 목사는 “나눔의 교회가 되고자 교회 안에 있는 재원들을 지역사회와 나누길 희망한다”며 “이국 땅에서 눈물과 땀으로 만들어가는 한인들의 가정이 하나님에 허락하신 소중한 축복이 되길 소망하며 이번 강의가 가정과 사회가 건강해지는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626)793-0880, www.dreamUMC. com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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