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고 발레스타 출신 곽규동·이유미씨
한국 최고의 발레리노와 발레리나로 이름을 떨쳤던 부부 무용수가 네바다주를 대표하는 무용단의 수석 무용수로 맹활약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들은 미국 발레단 가운데에서도 중상위급으로 평가받고 있는 네바다 발레 디어터에서 수석 무용수 겸 발레 마스터로 뛰고 있는 곽규동(37)씨와 이유미(38)씨. 곽씨는 지난 1989년 유니버설 발레단에 입단, 1991년부터 주역 무용수로 자리 잡은데 이어 1997년 서울 발레 디어터로 옮겼다가 1998년 네바다 발레 디어터를 운영하던 브루스 스타이블의 초청을 받아 미국으로 건너간 뒤 발레 마스터로 활약하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무용수이다.
또 선화예술고를 거쳐 1988년부터 11년간 유니버설 발레단의 주역 무용수로 이름을 날린 뒤 1995년 결혼한 곽씨를 따라 1999년 네바다주로 건너온 이유미씨는 체력의 부담과 부상 등으로 은퇴연령이 빠른 발레계에서 오히려 출산 후 더욱 탄탄해지는 실력으로 무장한 채 네바다 발레 디어터의 수석 무용수로 자리를 굳혔다는 평가다.
곽씨와 이씨 부부는 11년째 라스베가스에서 생활하며 지난 1972년 창단한 이후 클래식부터 컨템퍼러리까지 다양한 레퍼터리를 자랑하는 네바다 발레 디어터의 주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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