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진 상견례 모임, 한인회
한인회가 이사진 전원을 대상으로 한 상견례 행사를 열고 친목을 도모했다.
개인 사정을 이유로 불참한 6명 외 전원이 참석한 행사에서는 1세와 1.5세 이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김학동 부회장의 사회아래 안면을 익히고 한인회 안건 및 커뮤니티 현황을 논의했다.
이 중 한인회 안건으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문화회관과의 관계 정립 문제가 제기됐다. 이날 한인회는 향후 문화회관의 운영에 개입하지 않는다는 전제로 ▲건추위 이사 중 3분의 1 이상을 한인회에 할당, ▲문화회관 관련 의결 사안에 대해 한인회장의 거부권 인정, ▲장기적으로 한인회의 문화회관 관할권 회복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는 한인회의 향후 계획도 제시됐다. 한인회는 앞으로 문화회관 문제 외에도 주류 사회와의 교류를 위해 시카고 시의원 및 일리노이 주의원들을 각종 행사에 초빙, 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정기적인 이사진 모임 행사를 열고 커뮤니티 현황을 설명하는 한편 한인회 홍보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봉윤식 기자
사진 : 이사진 상견례 행사에서 한인회 정종하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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