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을 비롯한 외국인 학생에게 비자를 발급하는 SEVIS 승인 학교가 버지니아에는 249개, 메릴랜드에는 172개, DC에는 49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안보부에서 운용하는 유학생 관리 시스템인 SEVIS에 등록된 학교가 가장 많은 주는 캘리포니아(1,160)였으며 뉴욕(669), 플로리다(551), 텍사스(525), 펜실베이니아(409)가 뒤를 이었다.
현재 미국에는 1만개에 달하는 학교나 기관이 F(학생), M(기술 교육), J(연수) 등 체류비자에 필요한 입학허가서를 발급하고 있다.
한인타운인 버지니아 애난데일에는 코스모폴리턴 미용기술학원, 에버그린 아카데미, 워싱턴침례대학, 노던버지니아 커뮤니티 칼리지, 스프링필드 뷰티 아카데미, 웨스트민스터 스쿨, 웨스트우드 칼리지 등 7 곳이 있다.
매나세스에는 콜럼비아 칼리지, UNVA를 포함 7곳이 SEVIS에 등록돼 있다.
국무부 자료에 따르면 현재(지난 1월 기준) 부양가족을 포함 97만 8,906명이 F, M, J 등 비이민 학생 연수 교환 비자로 미국에 체류하고 있다. 유학생 비자 소지자로는 한국 국적 학생이 10만3,394명으로 가장 많다.
자신이 현재 재학하고 있는 학교나 기관이 SEVIS 승인학교 인지 확인하길 원하면 웹사이트(www.ice.gov/sevis)에 들어가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한인이 운영하는 ‘학군 닷 넷’(www.hakgun.net)도 유학정보를 비롯한 SEVIS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웹사이트로 들어가 SEVIS 승인학교를 클릭한 후 학교이름을 입력하면 이 학교가 언제 승인됐는지 알 수 있다.
또 자신이 공부하길 원하는 지역을 클릭하면 어떤 학교가 SEVIS 승인학교 인지 쉽게 알 수 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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