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 국서 146명 연루…加, 불량국가 오명
▶ 국내법 적용시 솜방망이 처벌 그쳐
(CP) 캐네디언들이 세계 각 국에서 아동성추행관광 범죄를 많이 저지름에 따라 캐나다가 성추행범죄인을 양산하는 불량국가 중 하나로 오명을 얻게됐다.
브리티시 콜럼비아 대학(UBC) 벤자민 페린 교수는 법무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약 146명의 캐네디언들이 세계 각 국에서 아동성추행 범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페린 교수는 실제로 캄보디아와 태국과 같은 지역의 어린이들이 소아성애병자들에게 성추행 대상으로 쉽게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사법재판을 받지 않은 경우를 감안하면 더 많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페린 교수는 이 같은 자료분석은 1993년부터 1997년 사이에 발생한 성추행 범죄와 관련된 공개된 자료를 근거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페린 교수는 현재 캐나다 아동 성추행 관광 법은 성추행 범법자에 대한 처벌이 약하다면서 법개정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성추행 관광 법인으로 외국에서 구속된 캐네디언이 지난 2005년에 제정된 아동성추행 관광 법으로 유죄가 인정된 것은 도널드 백커 뿐이라고 지적했다. 백커는 캄보디아에서 7세부터 12세 어린 소녀를 10차례 성폭행 한 혐의가 인정되어 10년형을 선고받았다.
릭 그린우드 연방경찰은 코스타리카와 인도 등 개발국가에서 아동 성추행 범죄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린우드 경찰은 각 국의 경찰들이 인터폴을 통해 성추행 범에 대한 각종 정보를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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