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태권도협회(회장 최비성)는 제3대 회장에 박창화 관장을 선출했다. 협회는 지난 29일 오후 무도 유에스에이 도장에서 30여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갖고, 박 관장을 단독 추대해 만장일치로 뽑았다. 협회는 “협회의 발전과 사범들간의 단합, 한인사회와 좀 더 민첩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협회 원로를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회장은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협회를 만들고 싶다”며 “지역 경찰서나 소방서와 연계한 태권도대회를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박 신임회장은 오덴톤에서 차남과 함께 태권도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한인태권도협회의 새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이사장:김서봉 ▲부회장:박찬호, 이현석, 이창훈 ▲사무총장:김세원 ▲사무차장:박홍철 ▲재무총장:스티브 최 ▲기술분과:문주환 ▲공보분과:최영두 ▲심판분과:이창훈 ▲경기분과:이현석 ▲심사분과:이원근 ▲홍보분과:박경찬 ▲상벌분과:남정구 ▲자문위원:장종철, 남정구, 최비성.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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