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마라톤클럽 워싱턴지부(지부장 도호은) 회원 15명이 지난 6일 DC 벚꽃축제 10마일 단축마라톤 대회에 참가, 전원 완주했다.
총 1만2천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도호은 지부장은 1시간 9분으로 전체 순위 514위를 기록했다.
유영미, 김원근, 이윤경, 김명진, 황은경, 장영섭 씨 등 6명은 첫 출전자로 전원 완주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유영미(47) 씨는 올해 클럽에 신규가입, 4개월 훈련 후 이번 경기에 처음 도전했으나 1시간 48분의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김상용 씨는 “경기 당일 날씨가 흐리고 비가 약간 내리는 날씨로 추위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아무런 사고 없이 전원 완주했다”면서 “다음부터는 이런 경기에 한인들도 많이 참여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 회원 15명은 내달 4일 열리는 메릴랜드 프레드릭 마라톤대회에 참가한다.
문의 (301) 919-2406 김상용
웹사이트 http://cafe.daum.
net/wrunners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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