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 남부 웨스트 살렘 지진 후 이틀간
일리노이에서 진도 5.2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11번의 여진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진이 일어났던 지난 18일 진원지인 일리노이주 남부 웨스트 살렘은 물론 230마일이나 떨어진 시카고에서도 빌딩이 흔들리는 등 지진의 여파가 상당했으나 다행히 인명이나 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었다. 미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지진이 일어났던 18일 최고 규모 4.6의 여진이 7건 발생했으며 그 이튿날인 19일에는 규모 2.8의 여진이 4건 등 총 11건의 여진이 기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과학자들은 중서부에서 보다 강력한 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어 이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지질학자들에 따르면 이번에 지진이 일어났던 일리노이주 남부는 뉴마드리드 단층의 연장선 위에 있다는 것. 뉴마드리드 단층은 지난 1811년과 1812년 미시시피 밸리에서 발생했던 지진의 원인으로서 중서부 지역에서는 1968년과 2002년에도 진도 5가 넘는 지진이 일어난 바 있다.
봉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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