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축구협회(회장 김용대)의 올 시즌 개막대회인 볼티모어조기축구회(회장 한성림)회장배 대회에서 콜럼비아와 불로장수가 청장년부와 장년부에서 각각 우승했다.
20일 볼티모어 시내 헤링런파크 전용구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청장년부에서는 결승에서 불로장수를 7대 1로 이긴 콜럼비아가 우승했다. 장년부의 불로장수는 결승전에서 우천으로 인한 콜럼비아의 기권으로 시즌 첫 우승컵을 안았다.
청장년부는 돌풍, 불로장수, 천둥, 콜럼비아, 초청팀 메릴랜드 등 5개팀이 참가했다. MVP는 콜럼비아의 정인재, 감독상은 콜럼비아의 한동훈, 공격상은 콜럼비아의 이혁, 수비상은 불로장수의 데니스 박이 수상했다.
장년부는 돌풍, 보라매, 불사조, 볼티모어, 불로장수, 콜럼비아, 초청팀 메릴랜드 등 7개팀이 참가했다. MVP는 불로장수의 남상용, 감독상은 불로장수의 유갑상, 공격상은 불로장수의 진신호, 수비상은 콜럼비아의 이휘종이 수상했다.
OB부는 볼티모어, 불로장수, 워싱턴, 콜럼비아 4개팀이 참가, 워싱턴이 우승배를 차지했다.
<입상팀 명단>
▲청장년부- 우승:콜럼비아
2등: 불로장수 3등:돌풍
▲장년부-우승:불로장수
2등:콜럼비아 3등: 보라매
▲OB부-우승:워싱턴
2등:콜럼비아 3등: 볼티모어
<박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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