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국 시장, 영남향우회에 투자 설명회
시카고 현지사회와 한인 커뮤니티에 경산시를 알리기 위해 최병국 시장이 시카고를 찾았다.
경상북도 경산시 최병국 시장은 워싱턴, 시카고, LA로 이어지는 8박10일의 미주 방문 중인데 26일부터 28일까지 시카고 일정이 진행됐다. 최 시장은 27일 세노야 식당에서 영남향우회 임원 및 이사들과 만나 ‘2008년 경산시 국제 교류 및 기업 투자 설명회’를 열었다.
시카고시와 경산시와의 통상관계를 증진시키고 경산지역 기업들에 대한 투자유치를 이루기 위해 이 곳을 찾았다는 최 시장은 경산시는 교육이 발달된 도시로서 이를 바탕으로 인적 자원과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대학과 산업의 연계를 통해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산은 투자유치를 이끌어낸 사람에게 최고 2억원까지 보상해주는 독특한 조례를 갖고 있을 정도로 해외 자본을 끌어들이고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는 것이 최 시장이 강조하는 바이다.
최병국 시장은 또한 경산은 경제자유구역과 학원 연구단지로 지정돼 외국 대학과 해외 첨단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물류와 산업의 중심지인 이번 시카고 방문을 통해 좋은 성과를 얻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 시장은 28일 손성환 시카고 총영사와 경산 출신의 페르미 연구소 김영기 부소장과도 만나 시카고와 경산의 교류, 협력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이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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