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오 노동부 장관 아시안 문화유산의 달 축하서한
아시안 퍼시픽 문화유산의 달인 5월을 맞아 일레인 차오 연방 노동부 장관이 한국일보를 통해 시카고 한인들에게 축하 서한을 보내왔다.
5월 1일자로 작성된 서한에서 차오 장관은 “아시안계 미국인들이 국가에 공헌하고 있음에 자부심을 가지게 된다. 인종간 다양성과 아시안 커뮤니티에 관심을 갖고 있는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400명 이상의 아시안들을 고위 관료에 임명했으며 임기 시작에는 미국 역사상 최초로 2명의 아시안 장관을 임명하기도 했다”며 “대통령과 저는 아시안계 미국인들이 주류사회에서 앞으로도 더 많은 기회를 갖게 되리라 깊이 확신하며 이번 아시안 문화유산의 달을 다 함께 축하한다”고 전했다.
차오 장관은 또 이번 서신을 통해 15일 노동부가 워싱턴DC 소재 르네상스 호텔에서 제7회 아시안 퍼시픽 아메리칸 페더럴 커리어 서밋을 개최해 아시안들이 연방정부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라는 점을 알렸다. 또한 이번 가을에 노동부는 제6회 애뉴얼 오퍼튜니티 컨퍼런스를 통해 정부 기관에 취업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차오 장관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시안들이 주류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돕고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경현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