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수 LPGA 무승행진 ‘끝’
LPGA ‘돌부처’ 이선화(21.CJ)가 1년 동안 이어진 한국 선수 무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선화는 2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 리버타운 골프장(파72.6천459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긴트리뷰트 최종 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카리 웹(호주)과 함께 14언더파 274타로 공동1위에 오른 뒤 연장전에서 이겨 우승컵을 차지했다.
시즌 첫 우승이자 개인 통산 3승째를 거둔 이선화는 특히 지난 7월 이후 27개 대회가 치러지는 동안 나오지 않았던 한국 선수 챔피언이 되는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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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를 줄인 김송희(20.휠라코리아)는 1타가 모자란 13언더파 275타로 연장전에 나가지 못해 3위에 올랐고 제인 박(21)이 공동4위(11언더파 277타), 그리고 최나연(21.SK텔레콤)과 유선영(22.휴온스), 박인비(21) 등이 공동6위(10언더파 278타)를 차지해 한국 선수가 상위권을 휩쓸었다.
1타를 줄인 박세리(31)도 공동9위(9언더파 279타)에 올라 이번 시즌 처음 ‘톱10’에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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