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저녁 수라식당에서 가진 미주 한인회 중남부연합회장으로 취임한 윤정배 회장(왼쪽)이 채동배 달라스 시 판사앞에서 취임선서하고있다.
중남부연합회 윤정배 회장이 30일 텍사스를 비롯 중남부 지역 연합회 회원들과 미주한인회총연합회 김승리 회장과 서영석 이사장, 지역 연합회 회장 등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윤정배 회장은 이날 오후 7시 달라스 한인타운 내 수라식당 대연회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권위적인 자세가 아닌 겸손한 자세로, 섬김을 받는 자세가 아닌 섬기는 자세, 높은 의식과 안목을 갖되 낮은 자세로 임하는 회장으로서 모든 열정과 정성을 다하여 집행부와 함께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라고 취임사를 했다.
또한 윤 회장은 경선과정에서 일어난 갈등을 서로 감싸고 격려하며 우리 모두 하나가 됩시다라고 요청하며 서로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고 격려하며 타지역 연합회에 선망의 대상이 됨은 물론 존경을 받는 중남부 연합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윤정배 신임회장은 채동배 판사 앞에서 제12대 중남부연합회장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성실하게 수행할 것을 선서했다.
윤정배 신임회장은 제11대를 대표한 김유진 전 사무총장으로부터 중남부연합회 기를 건네 받은 김승리 미주총연 회장으로부터 중남부연합회 기를 전달 받았다.
이날 취임식에는 달라스에서 열리는 미주총연 합동 임원이사회 참석차 방문한 김승리 회장과 임원, 이사들이 대거 참석해 윤정배 중남부연합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참석자들 가운데는 하와이에서 참석한 김영해 회장과 로스앤젤레스 한인회 스칼렛 엄 신임회장과 남문기 직전회장도 있었고, 곽성국 서북미연합회장, 유진철 동남부연합회장, 김재권 서남부 연합회장은 취임 축사를 했다.
김호 달라스 한인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달라스에서 열리는 중남부연합회 회장 취임식과 미주총연 합동 임원이사회에 참석한 모든 분들을 뜨겁게 환영합니다라고 말했다.
미주총연 김승리 회장은 축사를 통해 윤정배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러 오신 것 고맙게 생각합니다라며 단체와 조직은 도와야 합니다. 십시일반으로 도우며 내가 가는 길이 아니라도 도와야 한다고 윤정배 회장단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휴스턴 주재 한국총영사관 김정기 총영사를 대신한 전홍일 영사도 윤정배 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중남부연합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김만중 수석부회장과 헬렌 곽 씨의 사회로 진행된 제1부 취임식은 소프라노 나춘영의 이수인 작곡 ‘고향의 노래’와 이홍렬 작고 ‘꽃구름 속에’ 축가와 이성요 씨의 피아노 연주로 한층 겨조 있는 행사가 되었다.
김영호 미주총연 수석부회장은 김동수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만찬 순서에서 건배 제의를 했고, 김만중 수석부회장이 내빈 소개를 했다.
로스앤젤레스 한인회 스칼렛 엄 회장은 세 번째 도전 끝에 한인회장에 당선되었다고 자신을 소개하며 여성 파워를 과시해서 엘에이 한인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여성 회장으로서의 각오를 전했다.
윤정배 회장은 이날 김유진 전 사무총장에게 이용원 전 회장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고, 또 김승리 총연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승리 총연회장은 이에 앞서 윤정배 중남부연합회장에게 연합회 발전기금을 전달했고, 김영만 전 총연회장도 별도로 윤 회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최용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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