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앨리지언트 에어, 라스베가스 주2회 운항 계획 제안
주민, 당국 반대 속 일부는 시택공항 불편 들어 지지
에버렛 보잉 공장 인근 페인필드 공항에서의 여객기 취항 여부를 놓고 또다시 찬반 논란이 뜨겁게 일고 있다.
페인필드는 보잉이 일부 이용하고 있으며 민간인들이 소형 항공기 이착륙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거의 10년 주기로 재현되는 페인필드 공항의 상업화 논란은 라스베가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저가항공사인 앨리지언트 에어가 지난 달 페인필드-라스베가스 노선의 주2회 운항을 허가해달라고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앨리지언트 에어는 라스베가스 행 스노호미시 카운티 주민들이 크게 늘고 있다며 “이 노선이 정례화되면 시택공항으로 가기 위해 I-5의 극심한 정체에 시달려야 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애런 리오던 행정관과 대부분의 카운티 의회 의원들은 “페인공항의 상업화 제안과 관련해 어떤 금융혜택이나 서비스도 지원하지 않겠다”고 천명했다.
특히 머킬티오, 에드먼즈, 마운트레이크 테라스, 린우드 등 주변 도시들은 이 같은 제안이 나오자마자 발 빠르게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다. 비행기 소음으로 생활여건이 급속하게 떨어진다는 것이 주된 이유다. 특히 페인필드 인근에 위치한 머킬티오의 4개 학교는 소음의 직접적인 피해를 보게 돼 학습권이 침해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스노호미시 카운티의 존 커스터 의원과 페인필드 공항측 등 찬성론자들은 “연구결과 페인필드에서 발생하는 항공기 소음 피해지역은 엔진기술의 발달 등으로 과거에 비해 현저하게 줄어들었다”고 반박하고 있다.
찬성론자들은“스노호미시 주민들이 시택공항을 이용하려면 체증이 심할 경우 1시간30분 이상 I-5 위에서 지체해야 하고 시택공항에서도 2시간 이상 대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특히 페인필드의 운영과 보수에 따른 재원마련을 위해 상업용 여객기 취항이 불가피하다고 맞서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