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적인 교통수단이자 건강에도 유익한 자전거 이용을 늘리고 이용자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어스틴시가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07년 3월 Will Wynn어스틴시장과 어스틴 출신의 전설적인 사이클선수 Lance Armstrong이 만든 어스틴시의 ‘Street Smarts Task Force’가 그 노력의 결과로 지난 달 시의회에 보고서 (www.ci.austin.tx.us/council/streetsman.htm)를 제출했다. 이 보고서는 새로운 도로표지판과 자전거 안전 교육 등 자전거 이용이 편리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여러가지 제안을 담고있다. 이 보고서에 따라 시당국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를 검토 중에 있다. 자전거 이용에 관련된 규정이 1998년 바뀐 이후 그대로여서 개정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어떻게 잡을 것인지 시의회의 결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하지만 이번 제안이 계획의 실현을 위해 필요한 재원의 규모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고 있어 보다 구체적인 조사와 분석, 계획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3년 이래 6명의 자전거 이용자가 교통사고로 사망했고 1천2백건의 크고 작은 자전거 사고가 어스틴에서 발생한 바 있다. 따라서, 현재 출퇴근 시 자전거를 이용하는 7900명, 여가를 위해 자전거를 타는 15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는 어스틴의 자전거 이용자에 친숙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필요성이 제기된 것이다. 현재 테스크포스에선 자전거 이용자에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는 오레곤주 포틀랜드와 같은 여러 도시의 자전거환경을 둘러보고 최상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조사 중이다. 또한 자전거 이용자와 자동차 운전자 모두가 정확하게 규칙을 알고 지킬 수 있도록 교육이 필요하다는 점도 제안되었다. 어스틴 경찰에선 자전거와 관련된 교통사고발생지역을 추적해 문제가 있는 곳을 파악하는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테스크포스는 또한 시에 자전거 이용자 및 보행자와 관련된 문제를 담당할 더 많은 직원을 채용하고 상시 위원회를 구성할 것도 제안하고 있다.
<어스틴 지국=강지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