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세탁협회(회장 박종팔)는 7일 정기이사회 및 월례회를 갖고 저렴한 전기·가스 공동구매, 미주총연참가보고 및 중국산 행어덤핑예비판정대책보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박종팔 회장은 이날 저녁 글렌버니 소재 큐스연회장에서 열린 모임에서 “미얀마 태풍과 중국의 대지진, 한국의 촛불집회, 고공행진 중인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이 산재된 상황 속에서 우리 모두 합심하여 지혜롭게 이 난국을 타개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볼링거 에너지회사의 전기가스절약 세미나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의 설명을 듣고, 치솟는 전기가스 가격인상 속에서 자신에게 맞는 절약프로그램을 모색했다.
김태민 기획부장은 지난 5월24-26일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미주총연 총회에 18명의 회원이 참석, 세탁협 발전 대책 등 회의 참가 보고를 했다. 김 부장은 중국산 행어 덤핑 예비판정에서 국제통상위원회가 최종적으로 관세를 부과하지 않도록 결정을 내려 7월 23일로 예정돼 있는 반덤핑결정의 효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 회원이 탄원서 제출에 참여하자고 촉구했다. 또 퍼크 탐지기를 7월 28일까지 구비 완료하도록 고지하고, 영선 하빌씨 구명 서명운동을 펼쳤다.
백승렬 체육부장은 오는 10월 5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세다레인 파크 웨스턴 파빌리온에서 추계야유회를 갖는다고 말했다.
엄태원 사무차장은 주 법무장관실 한인자문위로 선임됐다고 전했다. 박회장은 데이비 리 주지사 아태자문위 사무총장에게 세탁악법 저지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했다.
박승찬 사무총장은“최근 계속되는 물가상승과 맞물려 전기·가스 가격 상승 또한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회원들의 어려움이 많다”며“어려울 때 일수록 긍정적인 마인드로 웃음을 잃지 않도록 하자”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박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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