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정바오로 한인성당(곽호인 신부) 신심단체 레지오 마리애 ‘한국의 어머니’ 쁘레시디움 1000차 주회 및 기념행사가 10일 본당내 친교실에서 열렸다.
남안나 수녀와 고은락 신부는 훈화와 강복을 통해 “1000차 주회를 계기로 더욱 화합하여 그리스도의 향기가 온 세상에 퍼져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의 어머니 쁘레시디움은 1000차 주회를 계기로 “레지오 활동을 통해 신자들의 개인 신심을 깊게 하고, 복음을 이웃에게 전함으로써 서로가 사랑하고 봉사하며, 가정성화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할 것”을 다짐했다.
행사에는 1000차 기념 주회를 축하하기 위해 송마리아, 조모니카씨 등 창단 임원과 쁘레시디움 간부 및 단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의 어머니 쁘레시디움은 4명의 임원(단장 박재환, 부단장 문염용, 서기 박기정, 회계 정우석)과 7명의 정단원, 18명의 협조단원으로 구성돼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냉담교우 돌봄과 가정 성화, 외인입교 권면, 예비신자 돌봄, 환자 및 노약자 돌보기, 주보 및 출판물 보급, 타 단체 봉사 등.
주 회합은 매주 화요일 저녁 진행되며 영적독서 봉독, 주간활동보고, 주간활동배당, 훈화, 레지오 교본 연구 발표등을 한다.
한국의 어머니 쁘레시디움은 지난 1988년 3명의 간부(단장 유인종, 부단장 송마리아, 서기 조모니카)와 5명의 단원으로 출발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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