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일스 도서관, 춤사랑 초청 한국무용 워크샵
한국 전통 무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을 반영하듯 나일스 시립 도서관에서 한국 춤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7일 나일스 시립 도서관은 춤사랑 무용단(단장 이혜자)을 초청해 한국 전통 무용을 지역 주민들에게 선보이는 한국 전통 무용 워크샵을 개최했다. 나일스 도서관은 지역 내 한인 이용객이 늘어나고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자 올해 초부터 춤사랑 무용단에 연락을 취해 한국의 전통 무용을 공연하는 이벤트를 준비해 온 결과 이번 워크샵이 이뤄질 수 있었다.
춤사랑 무용단의 이혜자 단장은 한국의 아름다운 춤을 알릴 수 있어 보람 있고, 이를 접한 타인종들이 좋아하면서 이 춤은 언제 무슨 의미로 추는 것인지를 묻는 등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워크샵에는 기원무, 부채춤, 진도북, 장고춤, 경고춤, 북춤이 선보였고, 고이슬양이 춤의 기원과 의미에 대해 영어로 소개했다.
이번 워크샵을 준비했던 나일스 도서관의 도디 프리스비 아웃리치 담당자는 한국의 역동적이고 아름다운 춤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갖게돼서 영광이라며 다양한 이용객들이 드나드는 우리 도서관에서는 앞으로도 여러 문화 행사를 준비할 예정이니 한인 주민들도 많은 관심과 의견을 주시길 비란다고 전했다. <이경현 기자>namu912@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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