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회(회장 허인욱)는 17일 임원회의를 갖고, 오는 22일 한국전 기념행사 등 향후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한인회는 이날 저녁 엘리콧시티 소재 자바 커피샵에서 가진 회의에서 오는 22일(일) 오후 5시 30분 볼티모어시 이너하버 동쪽 캔턴 워터프론트 공원 내에 있는 한국전참전기념공원에서 참전 미국용사들을 초청해 감사를 표시하기로 했다.
허인욱 회장은 이날 조시 부시 미국대통령, 이명박 한국대통령, 김정일 북한국방위원장에게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북한 동포 지원, 한민족의 공동번영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인회는 참전기념물에 표기된 일본해를 동해와 병기하는데 공헌한 인사들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임원들은 내달 13일로 예정됐던 한인회관 기금모금골프대회를 7월 27일 메릴랜드 피비다이 골프장에서 개최하기로 하는 한편 참가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 및 스폰서 등 준비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임원들은 이번 골프대회 참가 인원을 144명으로 하고, 각 단체들의 참여를 권하기로 했다.
새 한인회관 구입에 대해서는 다각적인 논의를 거쳐 전 한인을 아우를 수 있는 적합한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고, 원활한 한인회 운영을 위해 너무 지체 하지 않도록 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와 함께 임원들은 오는 27-29일 메릴랜드에서 열리는 전 미주 축구대회에 자원봉사자 지원과 이들에 대한 사회봉사시간 적용, 대회 후 참가자들을 위한 축하공연내용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박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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