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아도보 그릴’ 멕시칸식당 체인 2곳
최근 전국에서 잇따르고 있는 살모넬라균 감염 토마토와 관련, 시카고시내 식당 2곳에서 감염사례가 발생하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시카고시 보건국은 18일 시내 위커팍과 올드타운에 있는 ‘아도보 그릴’ 멕시칸 식당 체인 2곳이 살모넬라 토마토로 인한 시카고의 감염 사례 9건의 원인이 됐다고 발표했다. 조사 결과 위커팍 아도보 식당에서는 6건이, 올드타운에서는 3건이 각각 발생했으며 이들 식당은 당국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시카고 보건국은 이같은 조사 결과를 연방식품의약국(FDA)에 보고, 시카고 일원의 살모넬라 감염 사례를 함께 조사 중이다. FDA는 이번에 확인된 중간 유통 경로를 통해 살모넬라 토마토의 최종 생산지에 대한 단서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18일 현재 미전역에서 살모넬라 균에 감염된 환자는 30개주 383명에 달하는 실정이다.
봉윤식 기자 feedpump@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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