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대학생 2명이 인터내셔널리더십재단(ILF) 서머 인턴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워싱턴 DC 소재 비영리기관인 ILF는 19일 버지니아 헤리슨버그 소재 제임스 메디슨대학의 마이클 리 군(3학년)과 캘리포니아 소재 페퍼다인대의 스튜어트 호 군(4학년) 등 한인 2명을 포함 총 23명의 아태계 대학생이 인턴 장학생으로 선발돼 정부기관에서 8주간의 인턴십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마이클 리 군은 국제우주항공국(NASA), 스튜어트 호 군은 의회 하원행정위원회에서 인턴을 하고 있다. 학생들은 인턴기간이 끝나면 ILF로부터 장학금으로 1,500달러를 받는다.
ILF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턴을 뽑으며 관심 있는 학생들은 웹사이트(www.ILEADER.org)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미국 시민권자나 합법적인 체류자여야 한다.
한편 ILF는 내달 17일(목) 오후 6시 워싱턴 힐튼 호텔에서 연례만찬을 갖는다. 연례만찬 주제는 ‘아태계 개척자에 경의를 표함.’
이날 행사에는 일레인 차오 노동부 장관과 마이클 혼다 연방하원의원이 참석, 기조연설을 한다.
문의 (202) 258-5023.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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