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한민족재단(상임의장 이창주)이 주관하는 제9회 세계한민족포럼(대회장 황석희)이 이달 30일부터 7월3일까지 일본 동경에서 개최된다.
‘대한 건국 60주년 신 한일시대: 동북아 신 역학구도와 한반도’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윤여준, 김홍신 전 의원, 김호진 전 노동부 장관, 임채완 전남대 사회과학대 학장, 이종원 릿교대 교수, 김필규 메릴랜드대 교수, 이대근 경향신문 정치국제 에디터, 데라다 데루스케 전 주한 일본대사 등 각국의 석학, 언론인, 정치인 등이 발표자 및 토론자로 참가할 예정이다.
9회 포럼에서는 이명박-후쿠다 정권의 한일 신시대, 동북아 신 역학구도, 한반도와 일본, 국제관계와 한반도 평화통일, 협력과 공존시대의 남북관계, 분단극복과 민족공동체 등 6개 관심분야로 나누어 활발한 토론을 벌인다.
세계한민족포럼은 2000년 뉴욕에서 제1회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해왔으며 지난해에는 북경에서 열렸다. 포럼을 주관하는 국제한민족재단은 1999년 뉴욕에서 발족돼 2004년 버지니아로 본부가 이전됐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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