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회재단, 올해부터 타인종도 장학생 선발
홀부모 슬하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해온 정회장학재단이 23일 제12회 장학금 전달식 및 가든파티를 열고 학생들과 그 가족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박정회 재단 설립자의 집에서 열린 이번 파티에서는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 7명에게 각 1천 달러가 시상됐으며 학생 및 가족들이 재단 이사진들과 친분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정회재단 장학생들과 그 가족들은 ‘정회 가족’의 일원으로서 장학생으로 선정된 뒤 달라진 점을 소개하고 미래에 대한 꿈을 다짐했다.
정회장학금은 홀부모 슬하 혹은 이에 상당한 조건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2번씩 지급되며 성적보다는 비전과 얼마나 열심히 생활하는지가 심사기준이 된다. 이번에 장학생 명단에 포함된 이들은 이정현(스티븐슨고), 강대혁(메이플 중학교), 박신혜(글렌브룩 사우스고), 유수운(우드랜드중학교), 이하나(브룩데일초등교), 이니나(제미슨 스쿨), 김소향(홈스고) 등이다.
봉윤식 기자 feedpump@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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