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 볼티모어교회(이영규 목사)는 세계적인 재난으로 고통당하는 이웃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할 구호기금 1,293달러를 모아 미주한인국제기아대책기구(KAFHI, 이사장 이원상 목사)에게 지난 15일 전달했다.
순복음 볼티모어교회는 지난 2001년부터 브라질 상파울로, 빅토리아와 볼리비아 산타크루즈에서 초교파적으로 원주민 목회자 초청 세미나를 열고 있으며, 볼리비아 산타크루즈 지역에 고아원을 설립하는 등 해외선교사업을 활발히 하고 있다.
한편 KAFHI는 미얀마 싸이클론 및 중국 쓰촨성 대지진 구호기금 모금을 한 주 늘려 7월 5일까지 접수하기로 했다.
정승호 사무국장은 “올해는 미국은 물론 전 세계적인 고유가 및 곡물가 상승에 따른 경기침체, 연이은 대규모 재난발생으로 긴급구호자금이 필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상태여서 이재민과 난민들이 생존의 위기에 처해 있다”고 우려했다.
이세희 사무총장은 “어려운 가운데 후원금을 보내준 동포들에게 감사한다”며 “조금 더 후원에 힘을 보태주길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긴급구호금 보낼 곳
KAFHI,
3215A Corporate Ct,
Ellicot City, MD 21042.
문의 (410)461-0031.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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