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문인회(회장 이영묵) 야유회가 21일 그레이트 폴스 파크에서 열렸다.
야유회에는 20여명의 문인들이 참가, 6월의 화창한 날을 즐기며 친목을 다졌다.
이영묵 회장은 “속진의 삶에서 잠시 벗어나 문우(文友)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회장은 “28일(토) 열릴 스테이지 리딩 행사에 9명으로 구성된 러시아 천사 합창단의 특별 공연도 마련된다”며 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이회장은 “내년 봄 워싱턴한인 미협, 여류수필가협회 등과 공조로 시화전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야유회에서 이서영(산부인과 전문의)씨는 ‘시와 산문’을 주제로 문학의 이론과 실제, 시란 무엇인가, 산문적 언어와 시적 언어, 예제, 형상화의 수단, 시를 쓰는 두 가지 태도, 수필의 문학적 형상화와 문학성, 구양수의 삼다(三多) 등에 대해 강연했다.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점심 식사 후에는 김은정씨의 지도로 신나고 흥겨운 레크레이션 순서를 가졌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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