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길 박사가 두 번째 에세이집 ‘워싱턴 사랑’(도서출판 월인 간)을 펴냈다.
지난 해 펴낸 ‘시애틀 사랑’에 이어 펴낸 저서에는 ‘환경피해’ ‘서울의 피서객’‘조지 워싱턴’‘크리스마스 카드’ 등 총 4장으로 나뉘어 미셸 리 교육감’ ‘지구촌의 쌀 폭동’‘착각속의 단일민족’ ‘버지니아 텍 비극’ ‘별빛 속의 여인 천하’ 등 60여편의 작품으로 채워져 있다. 작품 대부분은 김 박사가 워싱턴에 살면서 보고 느낀 감정들을 진솔하고 담은 것들이다.
본보 칼럼을 기고해 온 그는 “내가 사는 미국의 정치, 사회에서 한인사회, 두고 온 조국에 대한 글들을 묶어 두 번째 책을 내게 됐다”며 “외국에서 모국어로 쓴 글이 한인들이 미국을 바르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60년대 유학와 워싱턴대학에서 지리학 석사, 박사 학위를 받은후 대학교수, 연방 주택청등에서 근무했다. 연방정부 최우수 봉사상, 행정상, 미 지리학회 봉사상, 대한민국 국무총리 사회봉사상을 수상했다. 미주한국문인협회 이사, 윤동주 문학사상선양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중이다.
‘워싱턴 사랑’ 출판기념회는 10월에 열린다.
문의(202)744-9976 또는 newtigerfamily@yahoo.com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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